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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19
  • [패션인사이트] 대현, 신규 브랜드 호조로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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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 신규 브랜드 호조로 실적 개선

지난해 4분기 영업의 71억 192% 증가… 올해도 ‘양호’ 전망

대현이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지난 4분기 전년 대비 수익성 급증
우선 지난 해 4분기 영업이익이 71억1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92.3%나 증가했다. 이로 인해 당기순이익도 59억4800만원으로 239.5% 증가했다. 매출액도 736억3200만원으로 20%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 되었다.

물론 연간 전체로 놓고 보면 2011년 대비 2012년이 매출액은 10.5% 증가한 2169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17% 정도 감소한 91억원으로 수익성이 하락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3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고려한다면, 매우 빠른 회복세로 전환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요인은 매출원가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보여진다. 지난 3분기 뿐만 아니라 올 한해 대현은지속적으로 전년 대비 매출 규모가 증가해왔다. 하지만 원자재 상승과 할인판매 증가 등으로 원가율이 급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2011년 3분기의 경우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가 42.7% 정도였던 것에 비해 2012년도 3분기는 49.9%로 적자 전환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하지만 4분기부터는 이러한 요인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더구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불과 20억원 수준이었는데 4분기 실적 호조로 2011년 110억원의 수준에는 못 미쳤지만 9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었다.




◇신규 브랜드의 영향이 큰 것으로
우선 대현의 주요 브랜드들의 매출 추이를 보면 매년 큰 폭의 변화 없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 정도이다. 즉 경기침체로 할인 판매가 증가하거나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하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는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다.

더욱이 2006년 여성 캐주얼 칵테일 론칭 후 신규 브랜드 론칭이 없었고, 2009년 블루페페와 씨씨콜렉트의 리뉴얼 정도가 있어 신규 시장 확보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신규 론칭한듀엘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향후 전망이 긍정적인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실적 증가와 관련하여 현대증권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이익을 기록했고, 1ㆍ4분기 추이도양호하다고 평가하면서 지난해 말 매장 36개로 마감한 신규 브랜드 듀엘이 올해 봄ㆍ여름 시즌에20개 추가 개점되고 낮은 수수료율(25~30%)로 입점 계약해 성공적인 론칭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위의 표와 같이 안정적으로 론칭 되면서 매출 증가 속도도 빠를 뿐더러 평균 판매 단가도 대현이 보유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물론 브랜드가 오래될수록 할인 판매나 재고 판매 등으로 평균 판매 단가가 낮아지기는 하지만, 론칭 1년 이내에 이러한 성장을 올린것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보여진다. 결국 지난해 타 업체들과는 조금 다르게 기존 브랜드들의 고른 매출 성장세와  듀엘의 성공적 진출로 올해 실적도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보여진다.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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