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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23
  • [어패럴뉴스] ‘엣플레이’ 런칭 프레젠테이션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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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이 지난 17일 서초동 본사에서 올 10월 런칭하는 ‘듀엘’의 아우터 전용 라인 ‘엣플레이(ATPLAY)’의 런칭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전문성과 패션성을 겸비한 사계절 아우터를 지향하는 ‘엣플레이’는 ‘모던 시크(modern chic)’를 컨셉으로, 특화한 아우터와 거기에 어울리는 스포츠 슈즈, 액세서리 등을 집약 전개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아우터의 기능성에 디자이너의 손맛과 북유럽의 감성을 더해 기존 여성복, 아웃도어, 스포츠 등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BI는 북유럽 지역의 지도를 모티브로, 시크니처 코드를 조합해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표현한다. 상품 라인은 크게 시그니처와 스트리트 감성의 캐주얼, 꾸띄르 라인 등 3가지로 나뉜다.

이날 ‘엣플레이’는 퀼팅 소재의 패딩과 테일러드 코트를 변형한 패딩, 구스 다운 점퍼, 야상 스타일 다운, 케이프 변형 다운 등 유럽산 고급 충전재를 사용한 코트 스타일부터 점퍼, 베스트, 야상까지 추동 시즌 아우터를 다양하게 변주한 제품들로 호평을 받았다.

가격대는 20~80만원대로, 의류의 경우 50~60만원대, 슈즈는 20~40만원대 제품이 중심을 이뤄, 지불 대비 가치를 최대한 높였다. 오는 10월부터 ‘듀엘’ 매장 안의 숍인숍을 통해 매장 당 10개 모델 가량을 구성하고, 3~4개월 가량 한 시즌씩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를 통해 인큐베이팅할 예정이다.

내년 춘하 시즌에는 단독 매장 개설을 추진하는데 기존 여성복 매장과 달리 작은 규모의 점포에서 높은 효율을 내는, 아우터 구매 고객들이 일부러 찾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2013.7.23 박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