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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26
  • [패션채널] 대현, 3분기 매출 15%, 당기순이익 37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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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이 지난 9월까지 전 브랜드가 고른 성과를 올리며 매출이 전년 대비 15%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무려 375% 신장했다.

 

경기침체로 많은 여성복 업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대현은 신규 ‘듀엘’의 고속 성장과 ‘모조에스핀’, ‘쥬크’ 등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3분기까지 매출은 총 1,65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 신장했고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247% 신장했다. 당기순이익은 3/4분기에 14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작년보다 375% 증가한 41억6,300만원을 달성했다.

 
브랜드별 매출로는 ‘주크’가 작년보다 -3.5% 신장한 390억원, ‘모조에스핀’이 11.5% 신장한 359억원, ‘씨씨콜렉트’가 4.4% 하락한 327억원, ‘블루페페’가 보합 수준의 268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듀엘’은 런칭 2년차에 매장 수를 64개로 늘리고 작년보다 279% 신장한 273억원을 기록했다.  ‘듀엘’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전체의 5%에 불과했으나 올해 16.6% 증가, ‘블루페페’의 규모를 앞섰다.





2013.11.25 황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