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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23
  • [패션채널] 대현, 내년 매출목표 3,210억원.. 공격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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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이 올해 ‘듀엘’의 고성장에 힘입어 내년 매출 목표를 3,210억원으로 상향 조정, 3,000억원 돌파를 꿈꾸고 있다.

 

여성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는 대현은 이번 겨울에도 리딩 기업으로 명성을 유지하며 작년보다 신장세를 유지했다.

 

올해 ‘주크’는 650억원, ‘모조에스핀’, 600억원, ‘씨씨콜렉트’ 575억원, ‘블루페페’가 48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런칭 2년 차인 ‘듀엘’ 역시 550억원으로 마감, 작년보다 규모가 2배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탄력을 받은 대현은 내년 ‘듀엘’의 공격적인 영업과 ‘모조에스핀’의 탑 수성 그리고 ‘주크’, ‘씨씨콜렉트’, ‘블루페페’는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며 기업 총 매출 외형 3,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정했다.

 

특히 ‘듀엘’은 내년 72개 매장으로 유통망 확대 속도는 늦추지만 단위 매장 당 효율 제고에 주력, 700억원 규모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듀엘’이 700억원 매출을 달성하면 대현의 최대 볼륨 브랜드인 ‘주크’와 맞먹는 수준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대현은 2014년 각 브랜드별 매출 목표로 ‘주크’ 710억원, ‘듀엘’ 700억원, ‘모조에스핀’ 660억원, ‘씨씨콜렉트’ 640억원, ‘블루페페’ 500억원으로 각 존별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013.12.23 황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