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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1
  • [패션비즈] 「씨씨콜렉트」 '디자인+생산력' 강화, 550억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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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씨씨콜렉트」가 올해 매출 550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을 자신한다. 지난해보다 각각 6.2% 73.1% 올린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씨씨콜렉트」는 지난 1분기 중국 사드, 불안한 국내 정세 등 악재로 인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발빠르게 움직였다. 이 브랜드가 내세운 해결책은 '진정성을 담은 상품'과 '시스템 효율화'다.

이에 따라 디자인, 상품개발에 무게를 둔다. 또 생산 업체와의 안정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리오더 상품 등의 출하 공급 시기를 단축한다. 고급화, 차별화를 낼 수 있는 원부자재를 사용해 상품 퀄리티도 향상한다. 

유통은 올해까지 백화점 58개, 상설점 34개로 총 92개를 가져간다. 특히 지난해 대리점 2곳을 연내 정리하고 점당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 

한편 이 브랜드는 최근 탤런트 서지혜와 장희진이 입은 서머 블라우스로 또 한번 주목 받았다. 서머 시즌 트렌드 아이템인 오프 숄더 블라우스를 두 셀럽이 착용해 방송 직후 문의가 쇄도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브랜드 관계자는 "SNS, 매장 등을 통해 상품에 대한 피드백이 즉각적으로 오고 있다. 거의 매진에 가까운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