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2018.09.18
  • [어패럴뉴스] ‘모조에스핀’ 올 상반기도 방긋

LIST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의 여성복 ‘모조에스핀’이 올해도 호조를 잇고 있다.

재작년 전년 대비 11% 신장한 700억 원, 작년 5.7% 늘어난 740억 원의 매출을 거두며 2년 연속 목표에 상회하는 성과로 마감한 ‘모조에스핀’은 올 상반기도 전년 대비 10% 신장으로 마감했다. 이익도 그만큼 늘었다.

이 같은 추세면 올해 목표 신장률보다 높은 두 자릿수 신장으로 마감이 무난할 전망이다.

올 신장 목표치는 5.4%(매출목표 780억 원)다.

‘모조에스핀’의 안정적 성장은 2년 전부터 입지를 탄탄히 다져온 결과다. 
  
양적 확대보다 질적 성장에 포커스를 두고 차별화된 브랜드이미지 구축과 완성도 높은 상품제안, 이익률 향상에 집중한 운영 전략을 고수하면서 기반이 탄탄히 다져졌다. 

수입 원사,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 원자재 구매와 선 기획생산 시점이 꾸준히 당기며 가격 상승 없이도 보다 높은 퀄리티 제안이 가능하도록 했고, 고단가 수요 증가로 안정적 객단가도 확보되면서 매출에 활기가 돌았다. 인기 제품을 예상, 빠른 리오더가 가능한 준비를 미리 해둔 것도 정상매출 향상을 가져왔고, 이익률이 그만큼 상승했다.

하반기에도 브랜드 강점을 ‘더 강하게’ 다져가는 전략으로 기존점 매출 상승 및 효율 향상에 매진, 상승세를 이을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