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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2.3
  • [패션인사이트] 2012 BEST FASHION BRAND 올해를 빛낸 패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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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베스트 패션 브랜드'로 「베네통」 「듀엘」 「구호」 「타임」 「갤럭시」 「지이크」 「타미힐피거」 「예작」 「노스페이스」 「아디다스」 「지오다노」 「지프」 「닥스 골프」 「루이까또즈」 「탠디」 「빈폴키즈」 「비비안」 등 17개 톱 브랜드가 선정됐다.


올해로 제9회를 맞는 '베스트 패션브랜드'는 11월 12일부터 23일까지 롯데·현대·신세계·AK 등 주요 백화점 매입(상품)본부와 50여개 지점 700여 명의 매입부 바이어, 팀장, 점포별 매니저를 비롯한 패션 전문가와 복합쇼핑몰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과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조사한 결과로 집계했다.


2012년 최고 브랜드는 매출·효율·기여도·시장 대응력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2013년 유망 브랜드는 상품력·마케팅·시장 주도력 등을 선정 근거로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급격한 경기 침체와 소비 트렌드 변화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변화하는 시장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도 주요 평가 요인이 되었다.


17개 복종을 대표하는 최고 브랜드들은 대체적으로 예년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낸 가운데 여성 캐릭터 부문의 「듀엘」과 볼륨 캐주얼 부문의 「팬콧」, 스포츠 부문의 「아디다스」, 핸드백 부문의 「쿠론」 등이 새롭게 주목받으며 2012년을 빛낸 최고 브랜드로 떠올랐다.




여성 영캐주얼 부문에서는 지난해부터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베네통」과 「오즈세컨」이 올해도 나란히 1, 2위를 수성했다.


여성 영밸류&영캐릭터에서는 「듀엘」이 파란을 일으켰다. 올 초 론칭한 「듀엘」은 첫 시즌에 매장을 40개 이상 오픈할 정도로 관심을 받았고, 여성 캐릭터에서는 「구호」가 여성 커리어부문은 전통의 강자 「타임」이 ‘지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남성 정장 부문 「갤럭시」는 9년 연속 최고 브랜드에 선정될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경기 침체로 직격탄을 맞은 시장 상황 속에서도 시장을 주도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캐릭터 시장은 「지이크」 「지오지아」 「엠비오」로 이어지는 트로이카 체제속에 「시리즈」와 「커스템멜로우」의 약진이 돋보였다.


남성 트래디셔널 시장에서 최고 화제는 만년 3위 「타미힐피거」의 부상. 「타미힐피거」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폭발적인 재도약에 성공하며 올해 처음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셔츠 시장에서는 「예작」이 처음 최고 브랜드로 올라섰다. 보수적인 중년 남성의 특성상 수년 째 「닥스 셔츠」의 아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예작」이 근소한 차이로 「닥스 셔츠」를 앞서 향후 시장 변화를 예고했다.




아웃도어 시장은 큰 변화 없이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로 이어지는 양강 체제를 지속했다. 그러나 수년째 3위를 지켜온 「K2」가 한 계단 내려앉고 「블랙야크」가 3위에 올라서 시장을 놀라게했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데상트」 「뉴발란스」 등의 신흥 브랜드의 위협을 제치고 「아디다스」가 대반전을 이뤄냈다. 골프웨어에서는 「르꼬끄골프」(2위) 「페리게이츠」(3위) 같은 젊은 감성의 브랜드들이 치고 올라왔지만, 전통의 강호 「닥스골프」의 아성을 넘지는 못했다.


볼륨&스타일리시캐주얼 부문에서는 「지오다노」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거머쥔 데 이어 「팬콧」이 폭발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진&유니섹스캐주얼 부문에서는 「지프」의 독주가 올해에도 계속됐다. 대다수 브랜드가 역신장을 기록해 최악의 한 해를 보낸 가운데 「지프」는 새롭고 신선한 상품으로 시장을 리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최고의 이변을 낳은 복종은 핸드백 부문. ‘넘사벽’ 「MCM」의 아성을 무너뜨린 「루이까또즈」와 「쿠론」의 활약은 침체된 시장을 들뜨게 했다. 「MCM」이 새로운 히트 아이템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주춤하는 사이 「루이까또즈」와 「쿠론」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적절히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는 평이다. 이밖에 제화 부문에서는 「탠디」, 유아·아동복 부문에서는 「빈폴키즈」, 이너웨어 부문에서는 「비비안」이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2012.12.03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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